[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의 핵심공약 사항 중 하나인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번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실시계획 용역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스마트 축산단지는 사업 구체화를 위한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보은읍 용암리 주민들이 마을 인근 개 사육장 신축에 반발하고 나섰다. 보은읍 용암리 마을 주민들은 20일 오전 보은군청 앞에서 개 사육장 반대 집회를 열었다. 마을 사람들은 “한 건축주가 마을 인근에 견사와 창고 건축신고를 접수해 추진하고 있다”며“주민 의견을 무시하는 개 사육장 설치를 절대 반대한다”고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친환경종합타운 입지로 전동면 송성리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30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입지를 심의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검토한 결과, 전동면 송성리 일원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 남면B지구 우량농지에 솔라고 골프장&리조트의 실질 소유주인 B모씨가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의 재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밀실에서 개최하다가 남면B지구 태양광반대 투쟁위원회(이하 남면B지구 반투위) 소속 주민들과 마찰을 일으키는 일이 벌어졌다.특히 연초 태안군이 남면B지구 반투위의 의견을 반영해 이미 충남도, 정부 관계 부처에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최근에는 부남호 수상태양광 추진마저도 가세로 군수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반대 의견을 표출했음에도 다시 추진되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태안군 행정을 무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대설과 한파로 얼어붙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 산남동 법원 앞 정문에서 오창 소각장 반대 추진위가 법원앞에서 소각장 결사반대 집회를 했다.오창읍 후기리에 신설되는 소각장은 현재 구 ES 청원에서 허가를 맡아 진행해 왔다. 그 이후에도 2번이나 회사가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이날 맹추위에도 오창 주민 250여 명이 운집해 주거권과 환경권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이날 시위에는 오창 단지 내 이장 및 통장들이 모두 참석했고 신협과 농협 그리고 추진위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충청백신반대 시민연합이 16일 대전지방법원(이하 대전지법) 앞에서 백신패스를 규탄하는 가운데 고교생 양대림(19)군 등 151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대전시장, 세종시장을 상대로 낸 방역지침 준수 명령 처분 등 취소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도 진행됐다. 대전지법 행정1부(이헌숙 부장판사)는 이날 별관 332호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 추부면 이광우 협의회장. 길일봉 장대1리 이장, 양인호 추부깻잎회장 등 3인의 공동반대대책위원장과 주민 100여명이 24일 오후1시 추부면 깻잎마트 앞에서 대산철강까지 반대시위를 하는 가두집회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깻잎을 따던 주민들이 ‘깻잎특구에 폐기물공장 즉각 철회하라!’, ‘폐타이어 고형연료 지역주민 다 죽는다’, 등 40여장의 플래카드를 추부면 곳곳에 걸고 머리띠를 동여 메고 결사반대 집회에 나선 것이다.이는 지난 5월7일 추부면 장대1리 소재의 대산철강 자리에 고형연료(SRF)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태학산자연휴양림 인근에 축사와 폐기물처리장 설치 허가를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주민자치회, 이장 협의회,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50여 명 주민들은 7일 오전 시청사 앞에서 "마을 한가운데에 폐기물 처리장이 있는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며 "환경 오염을 방치하는 천안시의 분별력 없는 행정처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업체가 들어서면 대대로 전통을 이어오는 60가구의 농업 종사 주민 피해가 불을 보듯 명약관화하다"며 "마을 한가운데에 폐기물 처리장이 있는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역 관사촌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보존될 것인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삼성4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4일 개최된다. 오후 3시 동구 신안동 소재 창성씨이엠 빌딩(신안동 243-1)에서다. 한밭대학교 건설환경조경대학장 박천보 교수를 좌장으로 건축학과 송복섭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정상혁 보은군수 주민소환을 반대하는 보은군 통합사회단체(회장 박병준) 및 회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에서는 '주민소환 반대' 등의 팻말과 현수막을든 보은지역 각종 단체들이 현수막을들고 설 명절을 앞두고 대목 장날을 맞아 주민소환 서명을 받고 있는 단체들이 "군민 분열을 시키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보은군통합사회단체 박병준 회장은 인삿말에서 " 군정을 열심히 하고 있는 정상혁 군수를 소환하는 것은 군민을 분열시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지난 7월 1일 부임한 박해운 괴산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 부군수는 취임 후 지난 100일간 이차영 군수를 성실히 보필하면서 뛰어난 군정 조정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요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특히, 그는 대화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군을 능동적이고 개방적인 조직으로 변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충남 당진에서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을 시민의 힘으로 막아낸 것을 기념하는 백서가 출간됐다.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 송전선로 발전소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현기)는 7일 오후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저지운동 백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당진 지역에서의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 논란은 4년 전인 2016년 뜨거웠던 7월의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석탄화력 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4~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석탄화력발전소를 당초 계획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이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 13일 서구 보라매공원에 건립된 강제징용노동자상이 세워졌지만 하루 만에 불법설치 논란으로 도마위에 올랐다.김소연(미래당·서구6) 대전시의원은 14일 성명을 통해 '노동자상의 건립 절차'를 문제로 "노동자상을 당장 철거하게 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설치주체인 민노총과 추진위 등은 기본적인 심의과정이나 신청, 토지에 대한 기부채납과정 등을 전혀 거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공원에 조형물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시의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 사업주 '토지 매매 계약금 돌려주면 신청 취소' 입장[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 추부면 신평 1리 마을주민들이 마을 앞 공장 설립 계획에 반발, 집단행동에 나섰다.29일 금산군과 추부면 신평1리 주민들에 따르면 이 마을 앞 518번지 외 1필에 전기부스바 코팅선을 제조하는 M 기업이 공장신설을 위한 허가서류를 금산군에 접수했다.M 기업이 허가를 신청한 공장 규모는 부지 1547㎡에 건축면적 396㎡의 소규모 공장이다.이 회사는 현재 마을 인근 추부농공단지에도 전기회로 접속장치를 제조하는 공장을 운영 중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한 박해운 부군수가 주요 현안사업 파악을 위한 본격 현장 행보에 나섰다.박 부군수는 취임 후 첫 번째 방문지로 지난 3일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 집회 현장을 찾았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 부군수는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고를 위로했다.특히, 박 부군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저지를 위해 군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폐기물관리법 개정 건의,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단과 공무원으로 꾸린 TF팀 운영을 통한 법률 및 제도 검토 노력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154㎸ 고압 송전선로의 전자파 무해주장은 믿을 수 없다. 한전은 고압송전선로의 지중화가 안 되면 공사를 중지하라.”천안시 서북구 직산 지역민 등으로 구성된 ‘직산 신규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주민 300여명은 30일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고압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이날 서북구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직산읍 행정복지센터까지 가두시위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송전탑과 고압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환경피해를 호소했다.이들은 특히 '거짓말만 일삼는 더불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민들의 젖줄인 예당저수지 상류에 토양 및 지하수 정화시설 공장을 설치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주민들이 결사반대하고 나섰다.이는 한 업체가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 1구 산2-6번지 4만6226 ㎡(1만3983평) 일대에 대규모로 토양 및 지하수 정화처리 공장을 설치하려 하고 있어 인근 지역주민, 신양면 개발 위원회, 신양면 이장 협의회, 신양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신양면 전체 23개리 주민 등이 나서 공장설치 허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특히, 이곳은 군민들의 생명수인 상수원이 있는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는 23일 오창프라자 광장에서 소각장 신설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대책위 공동위원장 4명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 이의영충북도의원, 이영신·박정희·신언식·박미자·김은숙·최충진·한병수·변종오·임정수·변은영·이재숙·양영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또 초·중학교 학생을 비롯해 오창주민들 500여명이 눈비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반대 열기를 이어갔다.오창과학단지 주변 초등학교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 소각장 신설을 반대한다는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 장암면 주민들이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 말 접수한 ‘산림바이오매스 발전 허가 신청’에 반대하는 대규모 차량 집회를 가졌다.이들은 장암면 장하1리 등 5개 마을(342세대, 700여명) 주민들로 장암면 장하리 산28-1 일원에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 부여일원 환경사랑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달 11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사무국 항의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모 업체가 장암면 장하리에 신청 중인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는 약 8700㎡의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보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26일 오전 우성면 평목리 공주보 옆 공터에서 집회를 열고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의 ‘보 부분 해체’ 방침에 대해 강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일반시민, 농민, 시의원 등 500여명이(경찰추산) 모인 이날 집회에서 공주보 철거 반대추진위 최창석(공주문화원장) 대표는 성명을 통해 “보 해체 시 가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라며“보를 유지하는 것은 환경의 차원을 넘어 농민들 생존권의 문제이기 때문에 철거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공주보에 담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지동동 LH공공임대주택촉진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청주 예술의 전당 본관 앞에서 청주 지동동 LH공공임대주택촉진지구 추진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날 추진 반대 집회에는 대책위 고상일 위원장과 추진에 반대하는 지동동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LH의 개발 수용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한범덕 청주시장과 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상일 위원장은 “청주시가 생명문화도시를 중앙부처에 승인요청 및 표방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부모산성을 보전하는 것은 현 시장이 전 재임시절에 부모산성 성터주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지난 21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우진환경개발㈜의 소각장 증설 반대 집회에서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왼쪽부터)연종석 충북도의원, 장천배 증평군의회 의장, 조문화 증평군의원, 이창규 증평군의회 부의장이 소각장 폐쇄를 촉구하는 상여가를 부르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목천읍 60여 명의 주민들은 19일 오후 영흥산업 쓰레기 소각장 증설반대 집회를 시청 앞에서 벌였다.지난 2016년부터 소각장증설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영흥산업과 인근 주민과의 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은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인접피해마을주민 비상대책위(조재숙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열린 집회에서 주민들은 “건강을 위협하는 폐기물 사업장에서 3배 가까운 증설, 일 214톤 악취 발생시키는 슬러지 시설 300톤 신설에 인근 주민들은 결사반대”를 선언했다.이들은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주민들은 27일 충북도청 정문에서 레미콘공장 설립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가덕면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레미콘 공장의 사익을 위해 공익적인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북도가 잘 판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당구 가덕
임대료인상반대·천안시 감사 촉구[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애숙·이하 연합회)회원 50여명은 10일 천안시청 앞에서 임대료 인상반대 집회를 가졌다.집회참가자들은 ‘관리동 어린이집 임대료 5% 이내 법제화’ ‘방관하는 주택과는 각성하라’‘임대료로 갑질하는 입대위 각성하라’ 등 각종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박애숙 회장은 "충남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엔 어린이집 임대 계약기간은 3~5년으로 임대료는 보육료 수입의 5% 이내로 규정돼 있다"며 "그러나 일부 단지에서는 준칙을 무시하고 고도한 임대료를 측정